최악의 폭설이 내린 이스탄불에서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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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2. 16:01 반려동물

최악의 폭설이 내린 이스탄불에서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는 사람


2009년 이후 최악의 폭설이 내린 터키 이스탄불에서 길잃은 개와 고양이를 돕는 상인들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동물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탄불에서 조그마한 상점을 운영하는 셀쿡 바얄이라는 사람이 가게 주변의 고양이들을 위해서 매장 문을 열고 보살펴 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바얄이라는 사람 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 모두 이렇게 길잃은 유기 동물들을 위해서 추위를 피할 곳과 먹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휴가철, 동해안에서 유기견들이 많이 증가가 되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가슴이 아프죠.


우리나라에서 유기견이 증가하는 모습과는 비교가 되는 듯 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그만 문구점을 운영하는 셀틱 바얄이라는 사람입니다.  






  갑작스런 폭설에 길잃은 고양이들 문구점 근처로 몰려들었고, 바얄은 이 고양이들에게 쉴곳과 음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좋은일 하는 데도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바얄은 창문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물건을 사지 마세요' 라고 써 붙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추위에 떠는 고양이들을 위해서 전용 난로까지 준비해주었습니다. ^^




  더 놀라운 것은 바얄 뿐만이 아니라 주변 상점 상인들까지 종이 상자와 개들이 덮을 담요를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상인인 따뜻한 매장안으로 길잃은 개들을 들여서 보살펴 주고 있다고 하네요.






  다른 지역에서도 길잃은 개들을 위해서 종이 상자와 담요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추워보입니다. 



  새로운 주인으로 이 길잃은 개와 고양이들은 2017년이 최고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나라에도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가 있으니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요?

날씨가 추운데 훈훈한 이야기였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