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달팽이 애벌레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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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5. 19:33 행복한 삶

셀러리 달팽이 애벌레 간식





요즘 겨울 한파가 대단하네요. 오늘은 일요일인데 너무 추워서 밖에서 놀아주지 못했습니다. 유튜브를 잠시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따라해봤는데요. 마침 냉장고에 재료가 다 있어서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셀러리 달팽이 애벌레 간식~ ^^


그냥 보는 애벌레는 징그럽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더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치즈와 땅콩 버터을 이용하니 셀러리의 씁쓸한 맛도 사라지고 좋았답니다. 


활짝 웃는 아이를 보면서 오늘도 보람있게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한 아이들 간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청포도와 방울 토마토, 오이와 귤, 키위, 사과, 셀러리, 땅콩버터, 크림치즈 그리고 슬라이스 치즈 1장, 연양갱, 빨대 2개 입니다. 






먼저 셀러리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먼저 여러개 준비해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자~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팁이 하나 있는데요. 

셀러리 밑단을 조금 잘라주셔야지

똑바로 설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자꾸 쓰러진답니다. ^^



키위도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셀러리 안으로 들어가야 하니깐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시면 됩니다.




귤도 마찬가지로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사과도 적당한 두께면 좋은데요.

사과 지름이 셀러리에

고정시키기에는 조금 큽니다.

동그랗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셀러리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땅콩 버터도 알맞게 발라주세요.




이제 준비된 재료를 고정시켜 주시면 됩니다.

먼저 청포도와 키위를 올려보겠습니다.



^^ 달팽이 같은가요?



이번에는 방울토마토와 사과를 올려보겠습니다. 



조금 그럴 듯 하지요? 




이제 달팽이와 애벌레의 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빨대로 슬라이스 치즈를 콕 찍어주세요. 

그리고 안에서 치즈를 빼시면 훌륭한 

달팽이 눈이 됩니다.





눈동자는 연양갱을 이용했답니다. ^^

조금씩 썰어서 잘라둔 연양갱

조각을 치즈 위에 붙여주시면 

바로 완성~~ ^^





어떤가요? 달팽이 3형제 완성입니다. 





애벌레는 셀러리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방울 토마토와 귤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달팽이와 애벌레 간식이 완성 되었습니다. 




셀러리 조각을 이용해서 더듬이도


붙여볼까 했는데 자꾸 떨어지네요. ^^



아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같이 맛있게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학을 한 자녀분을 위해서


한번 간단하게 시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