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화나게 하는 부모들의 잘못된 행동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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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30. 14:11 육아

자녀들을 화나게 하는 부모들의 잘못된 행동 9가지




어느 부모든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가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자녀들이 잘못된 사고방식과 마음의 상처로 사춘기시절 방황하게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민한 사춘기 시절 올바른 인생관과 정서적인 안정으로 방황없이 성인이 된다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 없이 잘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성인들이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다던가 대인관계를 회피하는 등 많은 심리적인 혼돈 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그 내면을 잘 들여다 보면 어릴적 잘못된 훈육으로 인한 상처가 깊은 분들이 많지요. 자신이 왜 다른 사람들 처럼 명랑하지 못하고 사회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지 그들이 그 원인을 찾아 방황하고 있을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서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우리자녀도 이렇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잘못된 부모의 행동으로 자녀를 분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항상 명심하시고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부부불화




부부는 한몸이고 서로 친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서로의 탓만하면서 불화를 겪게 되는 경우, 부부만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죠. 가정에는 가장인 아버지를 중심으로 아내와 자녀들이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불화를 겪게 되면 이런 균형은 무너지고 자녀들은 자녀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어버리고 말지요. 점점 반항과 원망이 늘어나는 자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자녀 중심으로 가정을 만드는 부부





첫번째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자녀들과의 관계보다 친밀하지 못하고 불화를 겪게 되는 경우에 자녀들의 중심적인 가정을 변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의 위계질서는 점차 무너지게 되고 자녀는 부모와의 관계를 동등한 관계로 인식하게 되지요. 점점 반항과 분노로 일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동등한 관계라 하여 민주국가에서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잘못된 습관은 평생 잘못된 인생관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3.  부모들이 화가 난 상태로 자주 혼을 낼때 





자녀들이 잘못을 했을때는 근엄한 모습으로 냉정을 찾으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는 것이 옳은 훈계방식입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정도가 지나친 훈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녀들이 내가 뭘 잘못했을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복을 당한다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훈계를 할때는 냉정을 찾으셔야 합니다. 



4.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 모습





부모라고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자녀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오해할 수도 있지요. 그런 경우에 있어서는 부모라는 입장만 내세워서는 안됩니다. 부모도 실수했고 잘못한 경우 자녀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사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작은 용기일 수도 있지만 자녀의 마음을 열리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잘못된 결과가 자녀의 실수라고 오해해서 체벌을 하거나 훈계를 한 경우 그것이 잘못된 실수라는 것을 알았다면 자녀에게 바로 사과하세요. 그렇다면 자녀들은 "괜찮아요. 아빠 엄마가 사과할 줄 알았어요" 라고 하면서 마음을 열어줄 것입니다. 



5.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





사람들은 각자의 재능을 타고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못하고 집중을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무엇인가 한가지 정말 남들보다는 잘하는 재능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재능을 빨리 알아차리고 그 자녀에게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해주는 것이 올바른 교육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아이가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한다면 그 상처는 깊어져만 갈 것입니다. 자신의 기준과 사회적 기준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과 기준으로 우리 아이만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길러주세요. 



6.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모





자녀와 한 약속은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이유가 어떻든 부모와의 약속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어린 자녀 분들은 약속이 어기는 횟수가 많아질 수록 부모에 대한 실망을 깊어져만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망은 분노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바쁜날이 많습니다. 정말 많지요. 하지만 정말 소중한 것은 일도 돈도 아닌 우리 가정임을 명심하시고 올바른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약속을 어겨서 실망하는 어린 자녀분들은 실망과 낙담, 그리고 의심,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7.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야단치는 것





자녀는 나의 구속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들 많으실 겁니다. 자녀를 한명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습관을 길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점점 사회적인 부분에 눈을 떠가는 자녀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녀들도 당연히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훈계를 하고 심한 야단을 치게 되면 자녀는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치욕스러운 감정으로 상처를 받게 되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리내어 책을 읽기도 버겁게 되는 사례도 있답니다. 발표 공포 증후군이라고도 하지요. 훈계를 할 때는 부모와 자녀만의 정해진 방법과 규칙으로 냉정하게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8.  자녀를 조롱하는 부모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꿈을 붇돋워 주셔야 합니다. 자녀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가지고 비난을 하거나 조롱을 한다면 사춘기를 지나면서 점점 자신감이 결여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나는 안돼" 이런 마음을 가지고서 대인관계가 원만해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녀가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해주셔야 합니다. 에디슨이 '찰흙 한 덩어리와 찰흙 한 덩어리를 합치면 찰흙 몇덩어리지요?'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찰흙 한덩어리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쫓겨났지요. 질문의 예가 잘못되었습니다. 실제로 찰흙을 합치면 한덩어리가 맞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것 뿐입니다.' 라고 하셨고 에디슨을 세계적인 위인으로 키워냈습니다. 어떤 관점인지 아시겠지요?



9.  편애





자녀들이 여러명이 있을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녀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자녀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기준과 자신의 기준에 맞는다고 하여 그 자녀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기준에 적합하게 학창 시절을 보낸다고 최종적으로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편애를 받아서 받은 마음의 상처는 정말 많이 깊고 치유가 잘되지도 않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질 때로 떨어지고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이구나' 하면서 감정의 고랑만 깊어질 수 있겠지요. 능력이 떨어지는 자녀분의 아직 발굴해내지 못한 재능을 찾아보세요. 더 놀라운 인생을 설계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고도 합니다. 부모가 되신 많은 분들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흘러가고 있는지 느끼실 겁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번 상처 받은 자녀의 마음을 한번쯤 돌아보시고 잘못된 방법으로 자녀들을 대하고 있었으면 오늘 저녁 바로 사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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