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기를 단시간 안에 잠들게 하는 방법 7가지

,,.,,., 2016. 12. 24. 17:17

아기를 단시간 안에 잠들게 하는 방법 7가지





아빠 엄마가 되신 것을 진심을 축하합니다. 그런데 그 기쁨이 사라지기 전 잠들지 않고 계속 우는 아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시는 새내기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이제 벗어나기는 했는데 정말 6개월 정도는 고생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인데요. 그 순간은 정말 힘들죠. 특히 아기가 100일이 되는 그 순간까지는 하루에 몇시간도 잠을 자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저와 제 집사람이 딸 아이를 재우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법 7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저희도 책을 보고 앞서간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랬답니다. 




1.  아기 옆에서 이름을 조용히 불러주면서 스킨쉽을 해줍니다. 





아기가 따스함을 느끼도록 옆에서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세요. 눈썹이나 귀를 천천히 만져주고는 했답니다. 그리고 손을 아기 뺨에 대고 있어보셔도 좋습니다. 반대로 아기가 엄마의 귀를 만지거나 손가락을 움켜쥐고 엄마의 손냄새를 맡거나 하는 경우에도 졸음이 덮쳐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저는 손을 따뜻하게 해서 아기 이마에서 부터 코있는 곳 까지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아기와 24시간 같이 있다 보면 점점 유대감이 높아지겠지요.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에게도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2.  잔잔한 자장가를 들려줍니다. 





CD에서 나오는 잔잔한 자장가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들려주는 부드러운 자장가는 효과 만점입니다. 피곤하고 힘들때는 자장가가 많이 들어 있는 CD를 순차적으로 들려주면서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자장가에 반응을 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클래식과 오르골 CD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안고 거실을 걸어봅니다. 





아기를 안고서 걸어보세요. 우는 아기도 잠시 얌전하게 된답니다.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띠를 하고 걸으셔도 되는데요. 아기를 내려놓으실 때 다시 울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으실 겁니다. 팔이 조금 아프시더라도 아기를 안고 걸으시면 얼마가지 않아서 아주 예쁜 모습으로 잠들게 될 것입니다. 아기를 안을 때는 아기가 엄마나 아빠의 심장소리가 들리도록 왼쪽 가슴에 아기 머리를 위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기는 뱃속에 있을때 부터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 소리를 듣고 매우 안심할 수 있답니다. 엄마가 행복하고 온화한 어조로 이야기를 들려주면 효과가 정말 있습니다. '아기니까 모르잖아요'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웠던 이야기나 예전에 즐거웠던 그런 추억들을 옛날이야기 하듯 평온한 어조로 이야기 해보세요. 그러면 아기도 점점 깊은 호흡을 하면서 잠이 들어갈 겁니다. 




5.  발 마사지를 해주세요.






발 마사지를 할 때는 차가운 손으로 하지면 안됩니다. 마사지하기 전에 손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발바닥의 경혈을 자극하게 되고 마사지로 인해서 서서히 발이 따뜻하게 되면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6.  아기가 좋아하는 것을 주세요.






아기가 좋아하는 물건 있을 것입니다. 수건이나 담요, 젖꼭지 등이 좋겠지요. 아기들 마다 효과를 발휘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물건을 찾으셨다면 아기는 그 물건만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엄마의 냄새가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로션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 로션을 손수건에 살짝 묻혀서 아기 옆에 두고서는 효과를 본 적이 있었답니다. 




7.  마지막 방법이었습니다. 자는 척 ^^





아기가 배가 고파서 울면 모유나 우유를 먹이는 것도 좋지만 이도 저도 안될 때는 그냥 자는척 했습니다. 아이가 8개월 정도 되면 자지 않고 놀자고 보챌 수도 있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장가나 안고 걸어보는 것도 소용없습니다. 그럴때는 과감하게 자는 척을 해보세요. 방을 어둡게 하고 아빠 엄마가 모두 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기도 포기하고 금새 잠을 청하더이다. 


저희 부부도 똑같았습니다. 다른 새내기 부모님들도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잠 못자는 고통쯤은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요. 


모든 새내기 부모님들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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