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이 아이에게 주는 악영향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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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 17:17 육아

텔레비전이 아이에게 주는 악영향 6가지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좋아합니다. 저도 어릴적 텔레비전 앞에서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국민 뽀통령, 뽀로로가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울던 아이도 뽀로로를 틀어주면 울음을 그친다는 통계도 있으니 할말 다했죠.



텔레비전은 바보 상자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좋은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특히나 더 않좋은 역기능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역기능 6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과도하게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성인이나 아이에게나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공감하실 내용일 겁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가정에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1970년 후반부터 입니다. 요즘은 텔레비전이 없는 집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텔레비전을 넘어서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 태블릿 PC에 이르기까지 더많은 액정화면과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먹고살기 팍팍합니다. 직장 스트레스로 집에 오면 쉬고 싶은데 아이와는 놀아줄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각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아이들은 놀아주지 않는 부모님을 뒤로 하고 뽀로로를 시청하거나 태블릿 PC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보곤 하지요. 그러다가 잠들기도 합니다. 잠깐 뒤를 돌아보면 짠한 감정도 생깁니다. 잠깐 이야기라도 나누면서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뭐하고 놀았는지, 어린이 집에서 무엇을 먹고 배웠는지 이런 간단한 일상이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하루 하루 피로는 더해가면서 이런 일상은 반복이 되어져 갑니다. 





아이들이 텔레비전과 스마트 폰 등 부모님과 친구가 아닌 액정화면과 함께하는 통계자료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1위 .....   텔레비전 (평균 3시간)


  2위 .....   스마트폰 (평균 1시간 10분)


  3위 .....   컴퓨터, 태블릿 PC (평균 1시간)



위의 안내는 평균적인 안내입니다. 이 수치를 넘어가는 아이들에게만 악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찰에 일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텔레비전이 아이에게 주는 악영향 6가지


  집중력이 없어진다.

  침착성이 없어진다.

  말 수가 적어진다.

  낯가림이 생긴다.

  표정이 부족해진다.

 쉽게 피로해진다.




 집중력이 없어진다.   침착성이 없어진다.


아이들은 아직 두뇌발달이 완전하지 않아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성인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합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화면은 화면전환이 너무 빠르게 넘어가지요. 아이들은 이런 화면 전환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시청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어리둥절 할뿐, 결국 집중력이 없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집중력 저하와 함께 침착성도 줄어들고 산만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말 수가 적어진다.    낯가림이 생긴다.


세번째와 네번째 증상은 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학교 수업자체가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주입식 교육을 하지요. 친근한 사람들과는 대화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낯선 사람에게 자신감을 갖고 먼저 말을 건네는 행동들이 점차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언어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있어야 하는데 텔레비전은 소통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영유아기 시절의 아이들은 부모 특히 엄마와 애착이 점점 형성이 되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기회가 점점 줄어들게 되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겠지요. 낮가림이 생기는 원인은 당연합니다. 



  표정이 부족해진다.   쉽게 피로해진다.


텔레비전의 과도한 시청은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쌍방향의 의사소통과 정서 함양이 줄어들고 주입식의 빠른 전환이 되는 화면만 보고있는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표현을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리고 텔레비전만 많이 시청을 하게 되면 운동부족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역시 뛰어놀아야 좋겠지요. 텔레비전 시청을 많이 하는 아이들 중에서 소아 비만에 걸린 아이들이 많다는 것도 참조하셔야 할 내용입니다. 





그리고 전자파에 노출, 폭력적, 선정적인 화면에 노출이 되는 그런 것도 아이들에게 절대로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오늘 정리된 내용은 아이에게 텔레비전을 완전히 차단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텔레비전의 순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과하면 좋지 않듯이 텔레비전 시청에 과도하게 빠지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조치가 필요하겠지요. 적당한 것이 좋겠지요. 





아니면 아이들에게 독서나 간단하게 몸으로 하는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다른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지혜가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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