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에게 위궤양을 일으키는 8가지 원인

Posted by ,,.,,.,
2016. 12. 6. 15:03 건강

바쁜 직장인에게 위궤양을 일으키는 8가지 원인






바쁜 출근시간 아침은 거른체 커피한잔으로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일이 바쁘다보니 식사는 제시간에 맞춰서 먹기는 커녕 하루에 한끼 먹는 분들도 분명이 있으실텐데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쓰림이 잦아들지 않아서 게비스콘이나 겔포스 같은 제산제로 버티시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경우 보통 내시경을 추천받게 되실 텐데요. 검사결과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통증이 대단한 위궤양 같은 진단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위궤양 환자는 정말 많습니다. 저 또한 젊은 시절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만성위염을 앓다가 위궤양으로 진행이 되어 2달간 제산제를 먹고 회복되었습니다. 그 당시 잠도 이루지 못하는 통증으로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요. 미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 10가지를 추려보았는데요. 잘 보시고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시면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잘못된 습관도 이번 기회에 고쳐보셨으면 합니다. 




1.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세균 감염


사진에서 보듯이 세균이 위 점막을 뚫고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산도가 높은 위산에도 끄떡없는 세균이죠.



헬리코박터는  모든 위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세균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70~95%가 이 세균에 감염이 되어 있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술잔돌리기 문화와 한 음식을 같이 먹는 우리나라 음식 문화가 주된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세균은 위 궤양 뿐만이 아니라 위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의 1위가 위암이라는 거 잘 알고 계시지요?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발견되면 95% 이상 제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가끔씩 건강검진 잊지 마시고 챙기셔야 겠습니다. 




2.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






스테로이드가 아닌 비스테로드성 항염증약 혹시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자주 먹는 감기약에도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아기들의 해열제로 유명한 부르펜 시럽 이것도 이 성분이 주된 성분인데요. 과도하게 복용을 하거나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위벽에 손상을 주어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속이 쓰리거나 복통이 발생하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3.  술





한국의 사회 생활하면 술문화가 안떠오를 수가 없지요. 적당한 음주는 궤양과는 거리가 멀지만 과음이나 빈번하게 마시는 술은 위장을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술잔 돌리기 문화가 아직은 조금 남아있습니다. 첫번째 언급한 헬리코박터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겠지요. 과음을 하게 되면 위산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위의 산도가 높아져서 속을 쓰리게 되는 원리지요. 이해되시나요? 




4.  졸린거 엘리슨 증후군 (Zollinger Ellison Sydrome)





위궤양의 원인으로 이 질병이 소개가 된 것은 오래전일은 아닙니다. 이 질병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위장 아래 췌장에서 위산을 분비를 자극 하는 호르몬을 과다분비하게 하여 위궤양을 일으키게 되는 질병입니다. 췌장에 작은 종양에 의한 질병으로 치료가 어렵고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많이 고생을 하실 겁니다. 전체 소화성 궤양 환자의 1% 미만에서 발병을 한다고 합니다. 발병 연력은 30~50대 남성에게서 자주 발견이 되는 편입니다. 




5.  짠음식





외국에서는 좀 싱겁게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습관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햄버거나 파스타 같은 음식, 그리고 스테이크에는 우리나라 된장찌게, 청국장에 들어가는 소금양 보다 훨씬 적은 양의 소금이 들어가니깐 말입니다. 짬뽕 한그릇을 먹으면서 조금 짜기는 하지만 국물을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러니 말입니다. 하지만 소금이 많은 짠음식은 궤양을 앓고 있는 분들의 위장을 더 자극한답니다. 조금만 싱겁게 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6.  과도한 스트레스





우리나라에서 살면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있을까요? 학창시절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하고 대학에 가서는 취업 준비로 살얼음판 같은 시간들을 보내야합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치열한 사회 생활 속에서 여러가지 말도 못할 스트레스가 평생 따라다니게 됩니다. 이것은 그냥 우리 일상생활 문제이지만 장기간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위산의 증가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당연히 위벽을 손상시키게 되어 위염을 일으키게 되겠지요.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병원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순간 위궤양을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가끔씩 생활에 활력을 주도록 야외로 스트레스를 풀러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7.  가족력





유전적인 원인이 있다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더 먼저 위궤양을 앓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짠음식이나 음주,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가족력으로 인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궤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가족분들 역시 위궤양을 앓고 있다는 통계 자료가 계속 발표되고 있는 중입니다.




8.  카페인





커피 문화의 발달로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아침 출근을 하면서 커피 전문점에 들려오서 오는 직원도 있기 때문이죠. 물어보면 안마시면 허전하다고 합니다. 마치 금단현상 같다고 하더군요.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 드링크도 요즘 선풍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커피 한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보다 몇배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밤샘 근무를 하시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잠도 쫓고 집중력도 높이고자 마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과도한 카페인은 위산의 생산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속이 쓰려지시는 증상이 나타나면 카페인 양을 줄이시고 병원을 찾으시는게 질병을 예방하는 길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현대인에게 많은 속쓰림 증상, 위궤양의 일반적인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그렇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